[ 기독교 서적 ] 내려놓음 이용규 지음 출판사 규장

 

이용규 선교사가 쓴 『내려놓음』은 우리가 붙잡고 있는 것들을 놓아야 비로소 자유로워질 수 있다는 깊은 메시지를 담은 책입니다. 세상의 가치관과는 정반대의 길을 걸으며 하나님께 인생을 맡긴 저자의 실제 경험이 진솔하게 그려져 있어, 많은 독자들에게 큰 울림을 주고 있는 책입니다.

책의 배경과 핵심 메시지

이 책은 하나님께 순종하는 삶은 내려놓음에서 시작된다는 주제를 중심으로 전개됩니다. 저자인 이용규 선교사는 명문 하버드대학교에서 박사 과정을 밟던 중, 세상의 성공을 내려놓고 몽골로 선교를 떠납니다. 이 과정에서 그가 겪은 내적 갈등과 영적 깨달음, 그리고 하나님과의 깊은 교제를 통해 얻게 된 평안함이 책 전반에 녹아 있습니다.

 줄거리 요약

'내려놓음'은 단순한 신앙 수필이 아닙니다. 오히려 한 사람의 실제 삶의 전환기와 신앙의 여정을 따라가며, 독자가 스스로의 삶을 돌아보게 만듭니다. 저자는 자신이 얼마나 많은 것을 움켜쥐고 있었는지를 깨닫고, 그것들을 하나씩 내려놓기 시작합니다.

• 학문적 성공에 대한 집착
  그는 명문대에서 공부하며 안정된 미래를 꿈꿨지만,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길이 그 길이 아님을 느끼고 결국 학문과 커리어를 내려놓습니다.
• 자신의 계획과 꿈
  “내가 원하는 것”보다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을 따르기 위해 자신의 인생 계획을 포기하고 몽골 선교지로 떠납니다.
• 안정된 삶에 대한 욕망
  척박한 환경과 언어 장벽, 경제적 불안정 속에서도 하나님만 의지하며 사는 삶의 자유로움을 깨달아갑니다. 결국 그는 “내려놓음은 포기가 아니라 더 큰 것을 받기 위한 준비”임을 몸소 증명해 보입니다.

 

독자에게 주는 메시지

이 책은 우리 각자가 붙잡고 있는 것 관계, 돈, 성공, 자존심, 두려움 등을 돌아보게 합니다. 그리고 그것들을 내려놓을 때, 오히려 더 큰 평안과 자유를 얻는다는 깊은 진리를 전달합니다. 내려놓음은 단절이 아닌 연결이며, 상실이 아닌 회복의 시작임을 이야기합니다.

이런 분들께 추천합니다

• 삶이 복잡하고 무거운 사람
• 신앙 안에서 진정한 자유를 찾고 싶은 사람
• 하나님의 인도하심에 순종하는 삶을 고민하는 사람
• 진정한 내려놓음의 의미를 알고 싶은 모든 이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