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콤한 배추 김치 쉽고 간단하게 담그는 방법
"> 콩고에는 배추값이 너무 비싸서 배추김치보다 양배추김치, 오이김치, 파김치를 담가서 먹는 편인데 (배추값이 보통 1 포기에 (20달러~30달러 정도) 남편 회사에 지사장님이 콩고에 출장 오시면서 배추를 사다 주셨다. 이렇게 귀한 배추를 선물 받다니 너무 감격스러웠다.김장김치, 겉절이, 백김치 등등 먹고 싶은 김치는 많으나 이 귀한 배추로 어떻게 맛있게 담가먹어야 하나 생각하다가 집에 있는 재료로 일단, 간단하게 매콤한 배추김치를 담가보기로 했다. 재료준비 : 배추 2.4kg(2포기), 굵은소금 200g, 쪽파 200g, 대파 3대, 무 1/2개양념준비 : 멸치액젓 5, 새우젓 2, 고춧가루 10, 매운 고춧가루 5, 다진 생강 2, 설탕 또는 참돌배 발효액 2, 다진 마늘 3숟가락(마늘 10쪽), ..
2025. 4. 16.
걸으며 만나는 자연, 산책길이 주는 힐링의 시간 스트레스 해소와 마음의 여유 되찾기
"> 가끔은 바쁜 일상을 잠시 멈추고 자연 속을 천천히 걸어보는 시간이 필요하다. 자동차 창문 너머로는 결코 보이지 않는 풍경, 스마트폰 속 영상으로는 결코 느낄 수 없는 감동이 산책길에는 잠잠히 숨어 있다. 걷는다는 것의 소중함, 그리고 산책길에서만 마주할 수 있는 소소하지만 특별한 자연의 순간들을 함께 나눠보고 싶다. 산책을 할 때마다 느끼는 거지만, 매일 똑같은 장소, 똑같은 길이라도 갈 때마다 새롭고 참 반갑다. 길가에 피어나는 들꽃들, 나무들, 시원한 바람, 바스락거리는 낙엽과 청명한 하늘, 걷는 시간 내내 풍경은 전혀 다른 모습으로 나에게 예쁘고 아름답게 다가온다.걸을 때는 자연의 소리가 더 또렷하게 들린다. 나뭇잎 사이로 스며드는 바람소리, 이름 모를 새들의 지저귐. 그 어떤 음악보다 마음..
2025. 4.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