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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추] 살짝 갈치조림 덮밥 최강록 셰프 레시피를 집에서 재현! 흰살생선으로 만든 우리 가족도 반한 간단한 한 그릇 "> 이번 요리는 냉장고 속 흔한 생선을 활용해 만들었지만, 결과는 정말 놀라웠다. 원래 레시피는 갈치를 사용하지만, 다른 흰살생선을 써도 아주 담백하고 맛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기름에 노릇하게 구운 생선에 간장 베이스 조림장이 더해지니, 생선 자체가 마치 ‘한식 최고급식당’ 요리처럼 느껴졌다. 무엇보다 조림 시간이 짧아 생선이 부드럽게 유지되면서도 밥과 함께 먹기에 부담스럽지 않았다. 아이들도 “생선인데 비리지 않고 가시를 발리지 않아서 좋다고!” 하면서 밥 한 그릇을 뚝딱했고, 남편도 “이건 생선 싫어하는 사람도 아주 잘 먹겠다”고 말했다.특히 맵지 않은 요리라 아이들이 좋아했고, 청양고추는 어른들만 곁들여 먹었는데, 아이들은 순한 간장 소스 맛이 좋았다고 한다.집에서 이렇게 간단하게 고급스.. 2025. 5. 2.
10분 완성! 돼지고기 두루치기와 찐 양배추의 꿀조합, 한 끼 힐링 밥상 "> "오늘 저녁에는 뭐를 해서 먹지?” 아이들 단기방학이니 맛난 것도 해줘야 하는데.... 고민되는 날, 냉장고를 열어 있는 재료들을 둘러봤다.돼지고기 한 팩, 청정원 돼지불고기 양념장, 양파, 당근, 청고추, 마늘… 그리고 매실청과 소주.‘이걸로 뭐 해 먹지?’ 고민하다가 탄생한 건 초간단 돼지고기 두루치기!양념장을 직접 만들 필요도 없고, 조리시간은 단 10분.그런데도 밥 두 그릇은 뚝딱 사라지는 마성의 맛이 나온다고나 할까!!! 집에 있는 것들로 만든, 진짜 현실 두루치기 레시피 사용한 재료 [재료 준비]돼지고기 앞다리살 400g청정원 돼지불고기 양념장 5큰술~6큰술양파 1개당근 약간청고추 2~3개마늘 4~5쪽 (슬라이스또는 다진 마늘 2큰술)매실청 1큰술 (단맛 조절용)소주 1큰술 (잡내 제거.. 2025. 4. 30.
쌀엿 한 스푼으로 완성한 깊은 맛, 40분 계란장조림 레시피 "> 엄마 손맛이 그리운 날, 계란장조림을 만들다 남편과 아이들도 계란 장조림 반찬을 참 좋아한다. 자극적이지 않고, 은은한 단맛이 국물에 스며들어 감칠맛이 있어서 그런지장조림 반찬 하나만 있어도 계란도 먹고 장조림 국물에 밥 한 공기 쓱쓱 비벼 먹고 참 좋아들 한다. 조미료 한 스푼 없이도, 집에 있는 재료들만으로 깊은 맛을 낼 수 있는 이 반찬은 단순하게 만드는 거에 비해 놀라울 정도로 풍부한 맛을 가지고 있다. 올리고당이 없어서 대신 쌀엿을 사용해 봤는데 이 작은 변화가 생각보다 큰 맛의 차이를 만들어 낼 줄이야.... 사용한 재료 (3~4인분 기준)삶은 또는 찐계란 10개진간장 3큰술국간장 1큰술설탕 1큰술쌀엿 1큰술멸치 맛국물 육수 2컵 (꼭 멸치+다시마 육수로 깊은 맛을!)양파 반 개청고추 3.. 2025. 4. 30.
작은 딸이 반한 엄마표 치킨버거 – 집에 있는 재료로 만든 행복 레시피 "> 2주간의 단기 방학이 시작된 지난 주말 점심, 작은 딸이 유난히 좋아하는 햄버거와 감자튀김! 이 많이 먹고 싶은 모양이다.바로 집앞에 나가서 사 먹거나 배달을 시켜서 먹을 상황이 안 되는 이곳이라....냉장고 문을 열고 냉장고에 있는 재료들로 시작된 '엄마표 치킨버거 프로젝트' 다행히 할만한 재료들이 좀 있었다. 재료 준비 (4인 기준)닭가슴살 4장, 햄버거 빵 4개, 맛살 3개, 모짜렐라 치즈 4장, 계란 3개, 피망 1개빵가루, 계란, 밀가루 (바삭한 튀김옷 삼종세트)양배추, 토마토,적양파 (집에 있는 야채 모두 환영)버거번 또는 식빵도 OK!소스: 마요네즈 2큰술+ 케첩 1큰술 + 머스타드 2큰술 + 레몬즙 2큰술, 꿀 1큰술, 통후추집에 있는 샐러드 드레싱소스 1큰술(선택)감자 (마트에서 .. 2025. 4. 30.
킨샤사에서, 문득 하늘을 올려다본 순간들... "> 킨샤사에서 살아가다 보면, 특별한 날이 아니어도 문득 고개를 들어 하늘을 보게 되는 순간들이 있다. 걷다가, 차를 타다가, 잠시 멈춘 그 순간들 속에 생각보다 더 깊고 짙은 하늘색, 느리게 흐르는 부드러운 구름들,킨샤사의 하늘은 언제나 마음의 여유를 가져다주고 늘 예쁘고 아름답다. 이곳에서 살아가는 동안 찍어둔 하늘 사진들이 제법 쌓여있다.특별히 잘 찍은 것도 아니고, 계획했던 것도 아니다. 그냥 지나치기가 아쉽고 놓치기 아까워순간순간 내 눈에 '참 예쁘다' 싶어서 찍은 사진들이다하늘은 언제나 다양한 모습으로 변하지만,그 변하는 하늘을 바라보며 느끼는 마음은 이상하게 변하지 않는 것 같다.오늘도 킨샤사의 하늘은 특별할 것 없이 특별하고, 그렇게 나도 이곳에서 하루하루를 쌓아가고 있다.킨샤사의 기후.. 2025. 4. 28.
아이들과 함께 떠난 이집트 가족여행, 피라미드 앞에서 보낸 꿈같은 시간 "> 작년에 큰딸이 "아빠, 엄마, 나 진짜 이집트 가보고 싶어요!"라고 조심스럽게 말하던 순간을 아직도 기억한다.그 말 한마디에 우리 가족은 설렘을 가득 안고 이집트 가족여행을 계획하게 되었다.도착한 이집트는 상상 이상이었다. 우리가 묵었던 호텔은 피라미드와 스핑크스가 눈앞에 펼쳐지는 곳이었는데 아침에 눈을 뜨자마자 옥상에올라가면 웅장한 피라미드가 보이고, 점심 식사 중에도, 저녁노을 속에서도 변함없이 그 자리를 지키는 모습은 정말 감동 그 자체였다.아이들은 책에서만 보던 그 역사의 현장에서 "엄마, 진짜 역사책에서 보던 그거야!"라며 연신 감탄을 자아냈다.박물관 투어도 정말 인상적이었는데 투탕카멘의 황금 마스크를 실제로 보는 순간, 아이들의 눈빛이 반짝이던 걸 잊을 수가 없다. 책이나 영상으로만 보던.. 2025. 4.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