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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 요리 레시피

🍳 고슬고슬 기버터 야채볶음밥 도시락 만들기 – 짜장까지 얹어 더 맛있게!

by 마르지 않는 샘물 2025. 6. 21.

 

오늘 아침, 큰딸 도시락 메뉴는 고슬고슬한 '중국집 스타일 야채볶음밥'!
간단한 재료로 빠르게 만들었는데, 어제 만든 짜장을 살짝 얹어줬더니 보온밥통 안에서 따끈하게 유지된 짜장볶음밥이 되었어요.

아이들 반응요? 말 안 해도 아시죠! 😊
점심시간 끝나고 “엄마, 오늘 도시락 진짜 맛있었어!” 하고 연락이 왔답니다.
엄마의 마음은, 그 한마디면 충분하죠.

  • 밥 1.5~2공기
  • 기버터 1큰술
  • 소금 1/2작은술
  • 참기름 1큰술
  • 계란 4개 (스크램블용)
  • 다진 호박 약 1/4개
  • 다진 당근 약 1/4개
  • 다진 파프리카 1/4개
  • 스팸 약간 (작게 썰기)
  • 검은깨 또는 통깨 약간
  • 남은 짜장 약간 (선택)

🍳 만드는 방법

1. 계란 스크램블 만들기
계란 4개를 풀어 달군 팬에 기름 두르고 스크램블을 만들어두세요.
너무 익히지 않고, 촉촉하게 중불로 익혀서 따로 덜어둡니다.

2. 야채 볶기
달군 팬에 기버터 1큰술을 두르고
다져 놓은 호박, 당근, 파프리카, 스팸을 넣고 볶아줍니다.
소금 1/2작은술로 간을 맞춰주세요.

3. 밥 섞기 (불 끈 상태에서)
팬의 불을 잠시 끄고, 밥을 넣은 후 참기름 1큰술 또는 1바퀴를 둘러
밥에 기름이 고루 섞이도록 잘 비벼줍니다.
이 과정이 볶음밥이 고슬고슬해지는 비결이에요!

4. 계란과 함께 볶기(다시 불을 켜고)
다시 불을 켜고, 미리 만들어둔 계란 스크램블을 넣고
재빨리 전체를 섞으며 볶아줍니다.

5. 마무리 & 플레이팅
불을 끄고 검은깨 또는 통깨를 솔솔 뿌려 마무리합니다.
따뜻할 때 보온밥통에 바로 담아주세요.

  1. 👉 남은 짜장이 있다면 볶음밥 위에 살짝 얹어주세요.
    짜장볶음밥처럼 아이들이 정말 좋아하는 맛으로 변신해요!
보온도시락완성
아이들은 볶음밥에 짜장 얹어서 먹는걸 좋아해요

💌  엄마의 아침, 사랑을 담은 한 끼

오늘 아침도 부지런히 움직였습니다.
도시락 반찬으로 뭘 할까 고민하다가,
아이들이 좋아하는 야채볶음밥을 선택했어요.
어제 만들어둔 짜장이 생각나서 볶음밥 위에 얹어봤더니
기대 이상으로 맛있었다고 하네요.

보온밥통에 따뜻하게 담아준 도시락,
아이들 입에 맞았다는 소식 하나에 피곤도 사라졌어요.
늘 바쁘고 쉴 틈 없는 하루지만,
이렇게 내 손으로 가족의 식사를 책임질 수 있다는 것,
그게 얼마나 큰 행복인지 모르겠습니다.

🥄 한 끼 식사지만 영양은 듬뿍!

기버터로 볶아 고소한 풍미 UP
야채+계란+스팸으로 밸런스 좋은 구성
남은 짜장까지 활용해 한 끼 메뉴 완성

□  마무리 한마디

복잡하지 않지만 아이들 입맛은 확실하게 사로잡는 고슬고슬 야채볶음밥 도시락.
엄마의 사랑과 정성이 듬뿍 담긴 한 끼로 우리 아이들 하루도 든든하게 시작했답니다.

언제든 쉽게 만들 수 있는 간단한 도시락 메뉴, 여러분도 꼭 한 번 해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