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의 김밥은 조금 특별해요
매일 먹어도 질리지 않는 국민 간식 김밥.
하지만 오늘은 조금 특별한 재료, 파슬리와 풋고추가 주인공이에요.
이름하여 ‘파슬리 고추김밥’!
향긋한 파슬리 향과 풋고추의 은근한 매콤함,
그리고 두툼하게 부친 계란지단이 어우러진
정말 풍미 가득한 김밥이 탄생했어요.





🛒 [재료] (김밥 약 6줄 기준, 4인분)
- 계란 5개(김밥 쌀 때 계란을 많이 두툼하게 넣는 편이에요)
- 파슬리 4~5줌 (생으로 사용)
- 풋고추 4개
- 당근 작은 것 5~6개
- 맛살 5줄 (반으로 자르기)
- 밥 3 공기 반 (현미 섞인 밥)
- 김밥용 김 6장
- 기름, 간장(1작은술), 설탕(1작은술), 소금, 후추, 깨소금, 참기름


🍳 [만드는 순서]
1. 계란지단 만들기
계란 5개를 풀어 두툼하게 부쳐서 길쭉하게 잘라둡니다.
두껍게 부치면 씹는 맛이 정말 좋아요!


2. 당근 볶기
당근은 채 썰어 약간의 기름을 두른 팬에 소금과 후추로 간을 해서 살짝 볶아주세요.

3. 풋고추 볶기
풋고추는 송송 썰어, 간장과 설탕을 각각 1작은술씩 넣고 기름에 볶아줍니다.
이 풋고추가 오늘 김밥의 은근한 매력 포인트예요!



4. 파슬리 준비
파슬리는 깨끗이 씻어 생으로 준비해 주세요.
향이 살아 있어서 김밥에 상큼한 풍미를 더해줘요.

5. 밥 간하기
따뜻한 밥 3 공기~ 3 공기 반에 소금, 깨소금, 참기름을 넣어 고루 섞어 준비합니다.

6. 김밥 말기
김 위에 밥을 깔고, 재료들을 보기 좋게 올려 김밥을 말아줍니다.
마지막에 참기름을 듬뿍 발라 윤기 나게 해 주세요.




7. 썰어서 플레이팅
한 김 식힌 후 먹기 좋게 썰어 통깨 솔솔 뿌려주면 완성!

🌶️ 오늘의 사이드 : 틈새라면과 함께
오늘 점심, 남편과 함께 김밥만 먹기 아쉬워서
매콤한 틈새라면을 하나 끓여 반반씩 나눠 먹었어요.
김밥에 풋고추가 들어가 매콤한데, 거기에 라면도 매콤하니
맛이 두 배, 행복도 두 배!
속이 살짝 쓰린 건 기분 탓일까요? 😅
그래도 너무 맛있어서 멈출 수가 없더라고요.
요즘 왜 이렇게 자극적인 음식이 당기는지 모르겠지만,
그래도 같이 맛있게 나눠 먹는 점심 한 끼, 그게 더 중요하죠.


💬 작은 팁!
- 파슬리를 생으로 사용하면 김밥에 허브향이 가득 퍼져서 입맛을 확 살려줘요.
- 풋고추는 너무 맵지 않은 걸로 사용해야 아이들도 맛있게 먹을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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