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초저가’ 전략, 제약사엔 넘기 어려운 벽
다이소는 건강기능식품을 3천~5천 원대에 판매하며 가성비 마켓을 주도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제약사 입장에서는 이 '초저가' 기준이 눈앞의 장벽입니다.
A 제약사는 다이소 MD가 제시한 가격 조건을 감당하지 못해 협업을 포기했습니다.
🏭 제조 역량이 갈림길이 된다
- 다이소 입점 브랜드는 대부분 자체 GMP 공장 보유 및 원료 선별 노하우 축적이 필수
- 종근당건강, 대웅제약, DX&Vx 등의 대형사는 이미 건기식 전용 공장을 운영 중
- 반면, 기존 의약품 위주 제약사는 낮은 원가로 원료를 확보하고 양산할 능력이 부족해 협업에 한계가 있습니다
🔍 건강기능식품, 공장 하나로 끝이 아니다
건기식 시장은 트렌드와 계절 변화에 매우 민감합니다.
유행 다음에는 공정 변경, 원료 조정이 요구되며,
정제·코팅·캡슐 등 의약품과는 다른 복잡한 생산 공정도 필요합니다.
이에 대해 업계 전문가는 “단순히 공장 하나 세우는 것만으로는 부족하다”라고 지적했습니다.
🔄 대안은? 외주 생산, 협업 강화
치열한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려면
- 코스맥스바이오 등 전문 OEM 업체 활용
- 유통 네트워크를 다수 확보한 파트너사 협력
같은 재료라도 규모의 경제와 다양한 거래 경험이 가격 조건 충족의 핵심입니다.
🛍 다이소가 기대하는 소비자 반응
- 건기식 초입 구매층 유입 (복잡한 구매 없이 간단히 접근)
- 편의점·1000원 샵과의 경쟁 심화
- 합리적 가격 vs. 기능·신뢰도 충돌이라는 소비자 고민 심화
특히, 일부 약사와 제약사 내부에서는
“다이소 제품이 오해를 불러올 수 있다”며 윤리·질 관리 이슈로 반발도 있었습니다.
□ 요약 & 시사점
- 다이소 입점 → 건강기능식품의 대중화 기회
- 제약사 입장 → 원가·공정·유통 역량의 한계로 협업 어려움
- 가성비 시장 vs. 기능성 신뢰의 균형을 맞춘 새로운 전략 구도 필요
📎 관련 기사
- [“Good for you and your wallet: Daiso to sell dietary supplements” – Korea JoongAng Daily"]
- [“Pharmacists push back…” – Korea Times,]
- [“Daewoong Pharmaceutical pushes ahead with Daiso launch…” – NutraIngredients As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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