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학 중 아이들을 위한 최고의 간식! 우유에 재워 더욱 부드럽고 튀김가루로 바삭하게 만든 수제 프라이드치킨 레시피!
콩고에선 배달 치킨은 어렵기 때문에 집에서 만들면 기름도 더 깔끔하고, 아이들 입맛에 맞게 간도 조절할 수 있어서 더욱 좋다.
특히 갓 튀겨낸 치킨의 따끈하고 바삭한 식감, 이건 정말 배달로는 흉내 낼 수 없는 맛이다!!
닭 1.5kg, 우유, 튀김가루, 맛소금, 후추만 있으면 충분.
아주 심플한 준비 재료 (3~4인 기준)
- 닭 1.5kg (손질된 생닭 혹은 닭봉, 닭다리 등)
- 우유 1컵(250ml) (잡내 제거용)
- 튀김가루 2컵(1컵은 기본반죽할때 쓰고, 또 1컵은 튀기기전에 튀김가루 묻혀 줄때 쓴다)
- 맛소금 1/2큰술
- 후추 골고루 톡톡 뿌려 묻혀준다
- 식용유 (튀김용)
- 소스(선택) 머스타드+꿀(1:1) 섞어서 만든다
만드는 과정
1. 닭 손질 및 밑간하기
깨끗이 손질한 닭을 볼에 담고 소금,후추로 밑간을 해준다.
2. 기본 반죽하기
밑간한 닭에 우유 1컵을 넣고 잘 주물러 준다. (우유는 따로 버리지 않고 반죽할때 그대로 쓴다)
바로 튀김가루 1컵을 넣어 주고 주물러서 기본 반죽을 해준다.
3. 튀김가루 묻히기
닭에 튀김가루를 한번더 골고루 묻혀 준다. 바삭함을 원한다면 한 번 묻힌 후 5분 정도 두었다가 한 번 더 입혀주는 것도 좋다.
가루를 꾹꾹 눌러주며 입히면 더 크리스피해진다.
4. 튀기기 (두번 튀기기)
180도 정도의 기름에 닭을 넣고 한 번에 너무 많이 넣지 않도록 주의하면서 튀겨준다.
한번 살짝 노릇하게 튀겨 냈다가 잠시후 두번째 튀겨내면 내용물의 수분이 많이 없어져서 튀김이 더 바삭해 진다.
5. 기름 빼기 & 완성!
노릇노릇하게 튀겨진 치킨은 키친타월 위에 올려 기름을 빼준다.
아이들이 기다리기 전에 플레이팅하면 끝!
아이들과 함께한 방학의 오후, 엄마가 만들어준 따끈한 후라이드 치킨으로 행복 가득한 시간을 보냈다.
기름도 깨끗하고, 속살은 촉촉하면서 겉은 바삭한 집치킨, 정말 강력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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