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ㅁ 요리 레시피

10분 완성! 돼지고기 두루치기와 찐 양배추의 꿀조합, 한 끼 힐링 밥상

by 마르지 않는 샘물 2025. 4. 30.

"오늘 저녁에는 뭐를 해서 먹지?” 아이들 단기방학이니 맛난 것도 해줘야 하는데.... 고민되는 날, 

냉장고를 열어 있는 재료들을 둘러봤다.
돼지고기 한 팩, 청정원 돼지불고기 양념장, 양파, 당근, 청고추, 마늘… 그리고 매실청과 소주.
‘이걸로 뭐 해 먹지?’ 고민하다가 탄생한 건 초간단 돼지고기 두루치기!

양념장을 직접 만들 필요도 없고, 조리시간은 단 10분.
그런데도 밥 두 그릇은 뚝딱 사라지는 마성의 맛이 나온다고나 할까!!!

  집에 있는 것들로 만든, 진짜 현실 두루치기 레시피 사용한 재료 

[재료 준비]

  • 돼지고기 앞다리살 400g
  • 청정원 돼지불고기 양념장 5큰술~6큰술
  • 양파 1개
  • 당근 약간
  • 청고추 2~3개
  • 마늘 4~5쪽 (슬라이스또는 다진 마늘 2큰술)
  • 매실청 1큰술 (단맛 조절용)
  • 소주 1큰술 (잡내 제거)
  • 참기름 약간, 통후추 약간
  • 양배추 1/3 통

[조리 순서]

  1. 고기 밑간하기
    돼지고기에 청정원 돼지불고기 양념장을 넣고 가볍게 주물러 바로 먹고 싶으면 1시간 정도 냉장고에 재워둔다.                                  재워서 그 다음날 먹으면 더 부드럽고 맛있다. 이때 다진 마늘 2큰술, 매실청 1큰술, 소주 1큰술도 함께 넣으면 풍미 업!
  2. 채소 준비
    양파는 굵직하게 채 썰고, 당근은 얇게, 마늘은 슬라이스, 청고추는 어슷 썰어서 준비.
  3. 볶기
    팬에 기름 살짝 두르고 모든 재료를 한꺼번에 넣고 볶아준다. 
  4. 마무리
    채소가 살짝 숨이 죽고 고기가 익으면, 불을 끄고 참기름 한 바퀴.
    고기와 양념이 자작하게 어우러져 있어야 밥 비비기 딱 좋다. 
이소스만으로 추가 양념을 하지 않아도 맛있다.
칼칼하니 매운맛을 좋아할 경우 여기에 매운 고춧가루 1큰술 추가해줘도 좋다
팬 또는 웍에 볶아준다
찐 양배추와 함께 먹으면 환상적인 두루치기 완성


이 레시피의 포인트는?

  • 양념장을 새로 만들지 않아도 된다!
    → 집에 있는 청정원 양념으로도 충분히 맛있다.
  • 단맛은 매실청으로 조절
    → 올리고당이나 설탕 대신, 집에 있는 매실청이 은은한 단맛과 윤기를 준다.
  • 술은 잡내 제거에 효과적
    → 소주 1큰술이면 고기 냄새 걱정 끝!
  • 색감은 당근과 고추로 풍성하게
    → 없으면 생략해도 OK, 있지만 넣으면 더 예쁘다
이런 분께 추천해요!!
  • “요리 초보인데 양념 맞추기 어렵다”는 분
  • “냉장고 재료로 한 끼 뚝딱 만들고 싶다”는 분
 양배추 찌는 법 (초간단)

[재료]

  • 양배추 1/4통
  • 찜기 또는 전자레인지 사용 가능 
삼발이 스텐레스 접이식 찜기에 쪄준다
뚜껑을 덮고 쪄준다

[방법]

  1. 양배추는 잎을 떼어내 깨끗이 씻은 뒤 찜기에 넣고 뜨거운 김에 5~7분만 쪄주면 끝!
  2. 찜기가 없다면, 랩을 씌운 채 전자레인지에 5분 돌려도 OK.
  3. 너무 오래 찌지 말고, 살짝 아삭함이 남아있을 때 불 끄는 것이 포인트.

 

더 맛있게 이렇게 먹어보세요!!!

  • 쪄낸 양배추 위에 두루치기를 올리고 쌈장 살짝, 한입 쏘옥! (쌈장 없어도 맛있음)
  • 당근, 고추 같은 채소도 함께 올리면 식감이 더 풍성해진다.
  • 밥 대신 양배추로만 먹으면 저탄고지 메뉴로도 딱!
  • 기름기 있는 고기를 담백하게 중화해주는 찐 양배추
  • 다이어트 중인 분께도 추천! 포만감은 높고 칼로리는 낮아서 좋다.
  • 쌈 싸먹는 재미로 아이들도 더 잘 먹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