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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한 강자, 안양 동안구”…집값도 전세도 끌어올리는 이 동네의 힘!

by 마르지 않는 샘물 2025. 6. 7.

서울 인근의 부동산 시장이 다소 주춤한 분위기 속에서, 예상치 못한 조용한 강자가 부상하고 있습니다. 바로 안양시 동안구입니다.

2024년 하반기 들어 수도권 전반에서 부동산 가격 조정 흐름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안양 동안구는 집값과 전셋값 모두 상승세를 지속하며 실수요자와 투자자들 사이에서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습니다.

📈 안양 동안구, 상승세의 배경은?

동안구는 단순히 가격만 오르는 것이 아니라, 지속 가능한 상승 구조를 지닌 것이 특징입니다.

  • 서울 접근성: 지하철 4호선을 통한 서울 도심 접근성과 과천, 양재 등 강남권 진입이 용이
  • 학군 경쟁력: ‘평촌 학원가’라는 강력한 교육 인프라
  • 가격 경쟁력: 과천, 분당, 용인 대비 상대적으로 저렴한 진입 가격

이러한 요소가 복합적으로 작용하면서, 동안구는 경기도 내에서 과천, 수지, 분당에 이어 가장 높은 상승률 상위권에 자리 잡고 있습니다.

🏙️ 재건축 기대감도 상승에 한몫

또 하나 주목할 부분은 노후 단지들의 재건축 추진입니다.
예를 들어, 호계동 '꿈마을 동아' 단지는 통합 재건축을 추진 중이며, 실제 거래 가는 1년 새 1억 원 이상 오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단기적인 투자 수요보다는 미래가치에 대한 실수요자의 판단이 반영된 결과로 볼 수 있습니다.

🏠 전세가도 상승… 매매가 격차 좁아져

전세 시장 또한 뜨겁습니다.
동안구의 전셋값은 2024년 들어 2.34% 상승, 전국 세 번째로 높은 상승률을 보이며 매매가와의 갭을 좁히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런 전세가 상승은 입주 물량 부족, 계약갱신청구권 등의 영향으로 전세 물건 자체가 줄어들고 있기 때문인데요,
이는 실거주 수요를 더욱 견고하게 만들고 매매가 안정성을 높이는 요인이 됩니다.

🔍 전문가 코멘트

부동산 전문가들은 평촌을 포함한 안양 동안구가 서울 목동, 과천과 유사한 가격 흐름을 보이며, “상승 초기 국면에 진입했다”는 분석을 내놓고 있습니다.

실거주자에게는 안정성과 미래가치를, 투자자에게는 수익성과 리스크 분산을 동시에 제공하는 매력적인 지역으로 평가받고 있는 셈입니다.

□ 결론

"분당도 아니고 과천도 아닌데?"
그렇습니다. 안양 동안구는 지금 그 이상의 가치를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이제는 더 이상 ‘서울과 가까운 도시’가 아닌,
자체 경쟁력을 갖춘 ‘경기도 대표 주거지’로서 입지를 다지고 있는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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