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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 킨샤사 사진

콩고에서 텃밭 가꾸기 기르는 재미, 먹는 기쁨 1석 2조

by 마르지 않는 샘물 2025. 4. 10.

내가 사는 사택 마당에는 텃밭이 있다. 씨앗 몇 가지 뿌려서 농사를 짓고 있는데 풍년일 때도 있고 때로는 진딧물이 생겨 농사를 망칠 때도 있다. 콩고에는 없는 야채들이 그립고 먹고 싶을 때 이렇게 직접 농사를 지어먹으면 수확해서 먹는 기쁨도 있고 기르는 재미도 있는 것 같다.

하지만 기후, 온도의 차이 때문인지 모든 야채가 다 되는 것은 아니고 열무, 부추, 무, 깻잎, 케일, 적겨자, 홍겨자등의 쌈채소와 허브종류인 바질등이 잘 되는 것 같다.

여러 번 수확해서 먹은 깻잎, 케일 보여드릴게요 ^^

오른쪽 끝쪽이 우리집 밭
깻잎
24년 10월경에 뿌렸는데 케일 새싹이 올라오고 있다.
병충해 없이 잘 자라준 케일
다양하게 활용되는 식재료 : 케일쥬스,케일쌈, 케일장아찌, 케일김치, 케일샌드위치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