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사진1 풍요와 빈곤 사이에서 배우다 — 콩고 킨샤사에서 깨달은 삶의 진짜 가치 "> 콩고 킨샤사에서 가족과 함께 7년을 살아가며 느끼는 풍요와 빈곤의 참된 의미. 결핍 속에서도 진짜 풍요를, 풍요 속에서도 빈곤을 느끼는 삶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싶다. 7년째, 나는 콩고 민주공화국의 수도 킨샤사에서 살아가고 있다.처음 이곳에 왔을 때는 모든 것이 낯설고 어색했다. 한국에서 너무나 당연하게 누리던 것들이 이곳에서는 다 귀하게 느껴졌다. 반대로, 한국에서는 쉽게 지나쳤던 것들이 이곳 사람들에게는 삶의 본질이라는 것을........어느새 한해 한해 살아가다 보니 자연스럽게 깨닫게 되는 것 같다. 풍요로움에는 장점과 단점이 있고, 결핍에도 장점과 단점이 있다는 것!!한국에서는 풍족한 환경 덕분에 편리하고 쾌적한 삶을 살았었던 것 같다. 하지만, 그때는 풍요 속임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감사.. 2025. 4. 2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