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년 7월, 아토피 환자에게 희소식이 찾아왔다!
한국릴리의 중증 아토피 피부염 치료제 ‘엡글리스(레브리키주맙)’가
오는 7월부터 건강보험 급여 대상에 포함되면서,
기존의 듀피젠트·아트랄자와 함께 본격적인 ‘3파전 처방 경쟁’ 시대가 열립니다.
그동안 생물학적제제는 치료 효과가 뛰어난 반면,
고가의 약가로 접근성이 낮았던 게 사실입니다.
이번 급여 전환은 많은 아토피 환자들에게 치료 기회의 확대를 의미합니다.
🔍 엡글리스, 어떤 환자에게 급여 적용되나?
국내 급여 기준은 다음과 같습니다:
→ 대상:
- 만 12세 이상(40kg 이상)의 청소년 및 성인
- 아토피 피부염 증상이 3년 이상 지속된 경우
- 1차 국소 스테로이드제나 면역억제제 치료에 실패했거나
부작용으로 치료 지속이 어려운 경우
→ 추가 조건:
- EASI 지수(Eczema Area and Severity Index)가 23 이상인 중증 환자
💡 EASI 지수는 아토피 중증도를 평가하는 국제 지표로, 0~72 사이의 점수로 계산됩니다.
⚖️ 듀피젠트 vs 아트랄자 vs 엡글리스 , 뭐가 다를까?
항목 | 듀피젠트 | 아트랄자 | 엡글리스 |
표적 기전 | IL-4 + IL-13 이중 억제 | IL-13 단일 억제 | IL-13Rα1 선택적 억제 |
적응증 | 아토피, 천식, 비용종 등 다수 | 아토피 집중 | 아토피 집중 |
투약 형태 | 2주 간격 주사 | 2주 간격 주사 | 4주 간격 가능, 주사 1회 |
눈 부작용 (결막염 등) | 비교적 높음 | 낮음 | 낮음 (기전 상 예측) |
복약 편의성 | 보통 | 보통 | 우수 (투약 횟수 적고 간격 길음) |
🧬 엡글리스는 IL-13Rα1만 선택적으로 차단하여
피부조직 내 IL-13의 작용만 억제하고,
과도한 면역반응을 줄이는 동시에 부작용 가능성도 낮추는 전략을 택했습니다.
💡 실질적 장점 요약
- 복약 편의성: 4주 1회 투약 가능
- 부작용 관리: 결막염 위험 낮음
- 선택적 기전으로 효과-안정성 균형
- 건강보험 급여 적용으로 경제적 부담 ↓
🧭 어떤 환자에게 엡글리스가 적합할까?
- 듀피젠트 사용 중 결막염 등 부작용이 나타났던 환자
- 두경부 병변 등 민감한 부위 치료를 원할 때
- 2주 1회 주사 부담을 느끼는 직장인, 학생 등
- JAK 억제제는 부담되지만 생물학적제제로 전환하고 싶은 환자
📌 주의할 점
💉 처방 전 반드시 전문의와 상담 필요
📄 급여 처방을 위해 진단서 및 EASI 지수 등 요건 확인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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